본당소개

2018년 본당 사목지침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10,37)
2018년도 사목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다섯 목표 중 그 마지막 해로써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입니다.
앞선 4년간 다져온 신앙에 기초하여 이제 각자의 주어진 삶의 환경 안에서 사랑으로 열매 맺는 삶을 실천하도록 준비된 한 해입니다.
특히 올해는 평신도 희년으로 선포 된 만큼 포이동 성당 모든 교우들이 더욱 마음을 기울여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하느님을 만나는 장으로써 ‘우리 집 안’‘우리 성당 안’을 만들고, 사랑을 나누는 장으로써 ‘우리 밖’‘우리 성당 밖’에서 나눔을 실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 하느님을 만나는 장으로써 ‘우리 집 안’ 함께 하는 가족들이나, 반모임의 신자분들, 그리고 단체의 활동 하는 분들이 5~20명씩 모여 각자가 묵주기도 1단을 매일 바쳐 고리묵주기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쳐지는 기도들은 모두 모아 5월에 있을 성모의 밤 때에 봉헌하고자 합니다.

2. 하느님을 만나는 장으로써 ‘우리 성당 안’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6월 성시간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미사 후 성체조배의 밤을 하고자 합니다. 사랑 지극한 예수성심을 묵상하고, 성체조배를 함께 하며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3. 사랑을 나누는 장으로써 ‘우리 밖’ 포이동 성당의 만남의 방에는 생명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매일 기도가 달리는 생명나무의 열매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수거하여 교구로 보내기 전에 우리들이 기도해드리고 기억해야 하는 내용들을 교우분들께 여러 방법들을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힘들고, 가슴 아프고, 하느님의 도우심이 간절한 분들을 위해 본당 공동체 모두가 기도해드리고 힘이 되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4. 사랑을 나누는 장으로써 ‘우리 성당 밖’ 교구가 지정한 2차 헌금 외에 포이동 성당의 나눔으로써 3곳을 정하여 2차 헌금과 1년 이상 후원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는 금식과 금육을 실천하는 신자된 의무를 성실히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금식과 금육 참고
① "연중 모든 금요일에는 대축일들 중의 어느 날과 겹치지 아니 하는 한 육식 또는 주교회의 규정에 따른 다른 음식을 자제하는 금육재가 지켜져야 한다. 재의 수요일과 주님께서 돌아가신 성금요일에는 금육재와 금식재가 지켜져야 한다"(교회법 제1251조).

② 금육재는 14세부터 죽을 때까지, 금식재는 만 18세부터 60세까지 지켜야 한다.
“14세를 만료한 자들은 금육재의 법률을 지켜야 하고 모든 성년자들은 60세의 시초까지 금식재의 법률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영혼의 목자들과 부모들은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지킬 의무가 없는 이들도 금육재의 의미를 깨닫도록 보살펴야 한다”(교회법 제1252조).

③ 한국 교회의 교회법 보완 규정
주교회의 2001년 춘계 정기총회 작성, 2001년 5월 22일 사도좌에 승인 요청,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2002년 6월 25일 승인

※ 교회법 제1251조와 제1253조 보완 규정(참회 고행의 날 규정)
1) 연중 금요일 재는 금육이나 금주, 금연, 선행, 자선, 희생, 가족 기도로 지킬 수 있다.
2) 재를 지킴으로 절약된 몫은 자선 사업에 사용하도록 한다.

한국 교회의 교회법 보완 규정이 2002년 선포가 되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연중 금요일 재를 지킴으로 절약된 몫을 자선에 나누고 실천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나누는 실천으로 우리 성당의 도움이 필요한 3곳을 정하고 적어도 1곳에 월 5,000원 이상의 후원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 합니다.

참으로 소중한 포이동 성당 교우 여러분.
일상의 기도의 실천과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우리들 안과 밖에 하느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그 열매가 맺어지는 소중한 2018년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하심으로 한해를 꾸미시어 당신께서 가시는 길마다 기름이 방울져 흐릅니다“ (시편 65,12)



천주교 서울대교구 포이동성당
배원일 세례자요한 신부